
클루지란(kluge)
클루지란 ‘결코 완벽하지 않은 엉성한 해결책’을 말한다.
최선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구실을 하는 것인데,
클루지라는 책에서는
인간도 클루지처럼
완벽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진화생물학적으로 기존에 있던 상태에서
어느정도 괜찮은 쓰임이 될 정도로 얹혀서
만들어진 것이라 말한다.
예를들면,
척추같은 신체적인 부분들은
네 발로 기어다니다가 직립보행을 하도록 만들어져서
애초에 직립보행이 잘 되도록 튼튼히 만들어진게
아니므로 우리는 요통에 항상 시달린다고 한다.
눈 역시 다른 동물들에 비해
굉장히 선명하고 섬세한 눈을 가졌지만
신경다발이 눈을 통과해서 지나가도록
만들어져서 맹점(안보이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과거의 인간은 직관적사고에 의존하여
동물이나 위협적인 것에
바로 반응하는 형태로
수만세기를 살아왔지만,
현대적인 인간은 전두엽이 발달하여
합리적으로 숙고하는 숙고체계를 지닐 수 있었는데,
과거에 먼저 형성이 된 편도체에 의존적인
반사적 사고체계가 깊이 남아있고
오랜 세월을 그렇게 살아서
이것이 먼저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때로는
눈앞에 보이는 포테토칩을 다 먹어버리고는(과거에는 또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있으면 바로 먹는 것이 이익이였다) 나중에 가서 후회하는 결정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클루지의 정신적 산물로는
1. 미루는 행동과
2. 술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몸에 해롭지만
당장은 하게 되는 것 같은 것이 있다.
단기적인 이익에 치중하고 그것을 더 중요시 생각하며,
당장의 쾌락을 추구하게 되고
장기적인 이익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미래를 인지하는 것이 부족하고,
미래를 현재보다 하찮게 여기는 결과이다.
우리가 클루지스러움을 알고 가는 것은
우리의 어설픈 본성에 대해 이해할수록
우리는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루지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1. 거꾸로 생각하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
2.통계치를 볼 때, 표본의 크기를 항상 고려하기.
표본이 작은 것에 너무 신뢰하지 않기
3. 나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애초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
예를 들면, 장 볼때 이것저것 사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장보기리스트를 미리 작성하고
그것에 맞게만 현금을 가져가는 것.
4. 막연한 목표 대신, 조건부 계획세우기.
매일 스쿼트 20개를 하기로 했다면
단순한 목표에 그치지 않고,
‘매일 커피를 내리면서 스쿼트 20개를 하겠다’처럼
‘X이면 Y이다’의 조건부 계획을 세우는 것.
5. 피곤할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기.
합리적인 숙고체계보다 본능적인 반사체계로 결정을 내리기 쉬움.
지금까지의 글은
책의 내용을 통하여
제가 생각한 내용을 접목시켜서
쓴 글이므로 책과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맥락은 일치하니 참고바랍니다.
이 책은 ‘역행자’라는 책에서 극찬한 책이므로
읽어 보았는데요. 우리 스스로가 왜 이렇게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지, 왜 이렇게 나태하고 게으른지
스스로를 이해하면서 자책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이를 극복하기위한 팁들을 얻어갑니다.
본능에 거스르면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할 때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현명한 이야기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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